한국코와, 청계광장 양배추트리 앞에서 대규모 이벤트 펼쳐

조원익 2014. 12. 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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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31일 이틀 간 초콜릿과 캐릭터 인형 증정해, 트리 배경으로 사진 촬영해 SNS 올리면 '끝'

다국적 제약기업 한국코와주식회사가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초콜릿과 캐릭터 인형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계광장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4일과 31일에 청계광장에 설치된 양배추트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증정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다.

우선 크리스마스 전야인 12월 24일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4시간에 걸쳐 초콜릿을 나눠주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카베진코와S정 로고가 새겨진 포장으로 낱개 포장된 초콜릿이다. 초콜릿을 받기 위해서는 청계천 광장에 설치된 대형 양배추 트리 앞에서 2인 이상이 함께 사진을 찍은 후 SNS에 업로드해야 한다.

한 해를 마감하는 3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역시 2인 이상이 함께 양배추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달리 초콜릿 대신 캐릭터 인형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나눠 준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코와주식회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마련한 공익 목적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국코와주식회사는 지난 18일 청계광장에 약 5미터 가량의 양배추트리를 세우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코와와 함께하는 소년소녀가장돕기 연말 캠페인'이라는 제목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계광장 분수대 앞 일대에서 18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 간에 걸쳐 진행된다.

24일과 31일에 진행되는 초콜릿, 캐릭터인형 배포 이벤트는 한국코와주식회사의 연말 캠페인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연말연시 청계광장을 방문한 이들에게 캠페인의 의미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트리 주변의 부스에서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리본을 작성한 뒤 트리 하단에 매달면 된다. 한국코와주식회사는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수면양말, 양의 해 기념저금통 등을 나눠주며 뜻깊은 의미를 함께 나눈다.

앞서 지난 18일 열린 양배추트리 점등식에는 한국코와주식회사 키토 아키요시 사장과 허익수 부사장을 포함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뜻 깊은 행사에 무게감을 더했다. 더불어 카베진코와S정의 전속모델인 연기자 성동일과 진경이 참석해 시민들의 희망메시지 리본 달기를 돕는 등 캠페인 알림에 적극 나섰다.

한국코와주식회사 관계자는 "연말연시 분위기가 고조되는 12월 24일과 31일에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펼침으로써 양배추의 효능과 카베진코와S정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고자 한다"며 "특히 한 해 동안 한국코와주식회사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의미가 크다"고 이벤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거점이 되는 양배추트리는 한국코와주식회사의 대표 제품 카베진코와S정의 주 성분 양배추를 형상화한 것이다. 양배추에 함유된 MMSC(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는 손상된 위 점막을 수복하는 데 효과가 있다.

올 6월 출시된 카베진코와S정은 건위, 제산, 소화 등 위장약의 대효적인 효능에 더해 위 점막 수복에까지 주목하며 위장약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국민 아빠' 성동일의 리얼한 속쓰림 연기로 소비자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긴 카베진코와S정은 론칭 6개월만에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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