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실속 인테리어 상품 기획전

'룸에 노엘 사다리선반' 3만9900원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11번가는 오는 28일까지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할인해 판매하는 '패스트 리빙 스타일러'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1번가 '패스트 리빙 스타일러' 기획전

주요 품목으로 단순한 디자인의 '룸에 노엘 사다리선반'은 3만9900원, '마켓비 헬머 6단 서랍장'은 3만9900원이다. 모던한 스타일의 '소프시스 스칸 싱글 소파·사이드 테이블 세트'는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동서가구 스칸내추럴 화장대 세트(거울, 의자 포함)'는 22만9000원, '소프시스 스칸TV테이블'은 39% 할인된 5만99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최대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한정수량 증정하고, 각 테마별 특정 상품을 구입하면 최대 5000포인트를 선착순 지급한다.

복준범 11번가 가구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최근 2030세대 1인 가구, 3040세대 알뜰 소비족을 겨냥한 10만원 대 미만 소형 가구가 인기를 끌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1.1~12.15) 10만원 미만대의 가구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가구,침구 상품군의 전체 매출도 지난해보다 1.5배 가량 올랐다.

임현영 (ssi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