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민감한 피부 위한 처방전 '저자극 뷰티 제품'

파이낸셜뉴스 2014. 12. 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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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대기 습도가 낮아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는 피하고 싶은 계절이다.

우리 몸은 추운 곳에서 체내 열을 뺏기지 않기 위해 혈관을 수축한다. 따뜻한 실내로 들어갔을 때 혈관이 팽창해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른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피부 탄력성을 떨어지게 한다.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주고 자극적인 세안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1. 도브 '센스티브 바'2. 크리니크 '드라마티컬리 디퍼런트 모이스춰라이징 로션+'3. 카오리온 '프리미엄 에센스' / 스타일뉴스

자극 적고 향 없는 세안제 사용하기

찬 바람에 민감해진 피부에는 자극적인 세안보다 순한 중성비누를 사용해보자.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이 적으면서 탁월한 보습효과를 제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도브 '센스티브 바'는 보습을 유지하면서도 잘 무르지 않는 중성비누다. 독자기술로 부드럽게 세정을 도와준다. 또한 풍부한 보습을 피부에 부여해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 노폐물은 제거하고 피부 수분은 지켜주는 것이다. 모이스처 크림이 함유돼 건조한 겨울 피부에 보습뿐만 아니라 활력까지 선사한다.

향 없고 순한 보습 로션 사용하기

충분한 보습을 줄 보습 로션은 건조함 방지는 물론이고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 균형을 유지해준다.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가꿔주도록 도와준다.

크리니크 '드라마티컬리 디퍼런트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은 인공향료를 넣지 않는 무향 제품이다.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 보습막 강화로 하루 종일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 잃어버린 수분을 보충해주고 피부를 보호해준다.

피부 자체에 존재하는 천연 보습성분과 유사 성분이 함유돼 피부 친화력이 높아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중복합, 지성 피부를 위한 젤 타입으로 사용감이 가벼워 번들거리지 않는다.

피부를 위해 건강한 에센스 사용하기

카오리온 '프리미엄 에센스'는 붉어짐 완화, 피부장벽 강화에 효과적인 앰플 타입의 에센스다. 순금성분이 피부 유해 요소 배출을 촉진하고 피부 약산성과 유수분 균형을 조절해준다.

꽃박하와 유칼립투스 등이 피부 진정, 붉어짐 완화를 도와주고, 키토산, 카모마일 등이 수분 및 영양 공급과 피부 윤기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제공한다. 無 색소, 無 알콜, 無 향 제품으로 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 stnews@fnnews.com김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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