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연쇄 폭탄 테러로 31명 사망

2014. 12. 1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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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3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시각 11일 저녁, 나이지리아 중부 조스의 식품가판대에서 폭탄이 터졌고, 곧이어 시장 부근에서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테러로 지금까지 31명이 숨졌고,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주정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번 연쇄 폭탄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이번 폭탄공격의 현장인 조스의 시장에서 두 건의 차량폭탄 테러로 최소 130명이 숨졌습니다.당시 공격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보코하람 소행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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