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손창민 "가요무대에 밀리는 이유? 자극적 막장 아니라"

뉴스엔 2014. 12. 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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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손창민이 월화극 시청률이 동 시간대 방송되는 KBS 1TV '가요무대'에 밀리는 것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손창민은 12월9일 오후2시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가요무대'의 선전에 대해 언급했다.

손창민은 "보통 우리가 '가요무대'라고 하면 한 쪽에 국한돼 있는 부동의 시청자들이 보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가요무대는 테너가 나와 가요도 부르고 흔히 우리가 이야기하는 트로트, 뽕짝이 가요무대의 주를 이뤘는데 요즘은 섞여 있다. 젊은 가수들도 노래를 부른다. 전혀 가요무대와 어울리지 않는 가수도 나와 노래를 할 수 있다. 어쩌면 최진혁과 최우식도 나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종합세트같은 무대가 돼버렸다. 흔히 볼 수 있는 아주 친근한 프로그램이 돼 그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거다"고 말했다.

손창민은 드라마 시청률이 10%를 넘지 못 하고 '가요무대'에 밀리는 이유에 대해 "막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 자극적이고 피를 흘리고 터지고 말도 안 되는 사람이 나와야하는데 그렇지 않아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손창민은 "시청자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학식, 지식이 많고 적고를 떠나 불특정다수가 보는 건 다 똑같다. 드라마는 느낌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경쟁작이 들어오는데 그 느낌이 우리가 풀어야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나도 '가요무대' 재방송을 자주 본다. 요즘 '가요무대'나 '열린음악회'나 거의 차이가 없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돈 없고 힘 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작품이다.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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