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1] 로맨틱 크리스마스를 위한 핫 플레이스

63빌딩 슈치쿠 & 워킹온더클라우드, 더탑햇, 그랜드하얏트서울 아이스링크

[월간 웨딩21 편집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공간

평생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주목할 것.야경이 보이는 레스토랑부터 패키지가 풍성한 호텔 까지.사랑하는 사람들의 크리스마스를 로맨틱하게 만들어줄 공간들을 한데 모았다.

63빌딩 슈치쿠 & 워킹온더클라우드

서울의 초고층 건물 63빌딩 레스토랑에서는 도시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다. 58층 일식 레스토랑 슈치쿠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둘만의 프라이빗 룸에서 코스 요리를 즐기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여기에는 남자친구가 조리사 복장으로 들어와 즉석에서 스시를 빚어 여자친구에게 먹여주거나 미리 준비한 선물을 디저트 3단 도시락에 몰래 넣어두는 깜찍한 이벤트도 포함되어 있다.

전망이 좋기로 소문난 59층 워킹온더클라우드의 와인 바에서는 창가를 향해 좌석을 배치하여 연인이 나란히 앉아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좌석이 인기. 머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등받이가 높게 설계된 커플 의자가 둘만의 아늑한 공간을 제공한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63로 50 문의 슈티쿠 02 789 5751, 워킹온더클라우드 02 789 5904

더탑햇

동대문 핀타워 12층에 위치한 더탑햇은 동대문 DDP와 남산타워, 북악스카이웨이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바이다. 12층의 홀, 13층 루프톱 테라스에서는 100여 종의 넘는 위스키와 40여종 샴페인, 실력 있는 바텐더가 선보이는 칵테일을 판매한다.

특히 13층의 루프톱 테라스는 로맨틱한 분위기 덕분에 언제나 연인들의 예약으로 가득 차 있다. 날씨가 춥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서로의 체온에 의지하면서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칵테일 한 잔이면 남부럽지 않은 크리스마스가 완성될 것이다.

단, 루프톱 테라스에서는 안전상의 문제로 보틀만 주문할 수 있다. 글라스 주문이나 칵테일 서비스는 12층 바에서만 가능하다. 12층 역시 전면 유리창을 통해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고, 독립된 룸이 마련되어 보다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 7가 58-1 핀타워 12~13층 문의 010 9831 2131

그랜드하얏트서울 아이스링크

그랜드하얏트서울의 아이스링크는 연인과 함께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겨울 데이트 명소로 유명하다. 이곳은 국내 대표 야외 스케이트장 중 하나인데,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수천 개의 꼬마전구로 꾸며져 밤에 그 진가를 더욱 발휘한다.

호텔에서 마련한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를 이용하면 아이스링크 이용과 함께 5만 원 상당의 호텔 내 레스토랑 혹은 아이스링크 스낵바 이용이 가능하다. 스케이트는 클럽 올림퍼스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초보자는 하루 2번 진행되는 그룹 레슨을 받을 수도 있다.

한편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기획한다면'아이스링크 프러포즈'이벤트를 이용해보자. 새하얀 아이스링크 위에서 오직 둘만을 위한 로맨틱 프러포즈를 완성할 수 있다. 12월 31일에는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 쇼가 펼쳐지니 놓치지 말 것.

위치 서울 용산구 소월로 322 문의 02 799 8112

에디터 서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