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에픽하이 무대의상, 중고가게 애용"

뉴스엔 2014. 12. 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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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가 에픽하이의 무대 의상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그룹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 멤버 타블로는 12월4일 방송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거의 2주만에 라디오를 하니까 뭔가 어색하다. 안 하면 그런 게 있나보다. 라디오를 처음 진행하는 것 같다. 막 설렌다"고 운을 뗐다.

앞서 타블로는 중국과 일본, 홍콩 등에서 열린 에픽하이 해외 투어 공연, '2014 MAMA' 시상식 참석을 위해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DJ석을 잠시 비웠다. 타블로의 빈 자리는 그룹 위너 리더 강승윤, 가수 버벌진트, 타블로 아내인 배우 강혜정 등 일일 DJ들이 가득 메웠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사연을 통해 "궁핍한 패션 유학 준비생인데 요즘 내 옷 중고로 팔며 생활비에 보태고 있다. 나이가 많아 부모님께 손 벌리기도 죄송스럽고 꼭 유학가서 열심히 해서 성공할 거다. 지금 사고 싶은 것도 다 사고 떠나간 구 남친 보란듯이 잘될 거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연을 접한 타블로는 "성공해라. 구 남친이 보든 말든 꼭 성공하길 바란다. 옷 중고로 파는 거 나쁜 거 아닌 것 같다. 좋은 것 같다"며 박수를 쳤다.

타블로는 "중고로 사서 더 싸게 입을 수 있으면 좋지 않냐. 우리도 에픽하이도 해외에 가면 중고 옷 파는 곳이 많은데 그런 곳에서 의상을 많이 산다. 시상식 무대에서 입는 옷들을 중고 가게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타블로는 "어떻게 보면 시즌이 지나간 옷이지만 누군가가 입었다 넘긴 옷이라 가격이 싼 것도 있지만 느낌이 있다. 누군가 한 때 이 옷을 사랑했다는 게 옷을 입을 때 보인다. 그런 가게를 애용하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중고로 팔아주시는 분들에게 고맙다. 성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블로가 속한 에픽하이는 지난 3일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AWE)에서 개최된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신곡 '헤픈 엔딩'으로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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