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일본해' 표기 세계지도, 내년부터 판매 안 해"

김진희 2014. 12. 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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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을 앞둔 세계적 가구업체 이케아가 '일본해 표기'로 논란이 된 벽걸이용 세계 지도를 내년부터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케아는 매년 전체 제품군 가운데 20% 가량을 새로운 제품으로 변경하고 있다며, 문제가 된 벽걸이용 세계 지도를 내년 제품군에서 제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케아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판매 중인 벽걸이용 세계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김진희기자 (hydrog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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