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입한 보험 내역 조회 쉬워진다
비즈앤라이프팀 2014. 11. 30. 13:43
소비자 본인이 현재 가입 중인 보험내역을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30일 "보험현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생명보험·손해보험협회는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를 몰라 보험금을 청구하지 못하거나 보험 중복가입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본인의 보험가입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조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금융위는 이 서비스를 내년부터 확대해 생·손보협회 홈페이지중 어느 한 곳에서만 보험가입조회를 신청해도 생명보험, 손해보험 가입내역을 모두 조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조회서비스에서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보험은 조회되지 않는다.
인터넷 조회 신청 과정에서 현재 공인인증서를 본인인증수단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을 내년부터는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인증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비즈앤라이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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