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글로벌로 간다"
조이시티(067000)가 글로벌로 닻을 올렸다.
조이시티는 27일 경기도 분당 조이시티 본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벌 모바일게임 육성, 모바일게임 라인업 8종 발표, 자체 플랫폼 개발이 핵심이다.
먼저 '조이플(JOYPLE)'이라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이 만들어진다. 조이시티의 게임 플랫폼 조이플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기반의 아이디와 연동이 가능해 이용자들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조이플은 언어 지원, 이벤트, 업데이트까지 조이시티가 직접 운영한다.
또 조이시티는 올 하반기부터 출시될 신작 라인업도 공개했다. 27일 출시된 자체 개발작 '쥬쥬히어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을 집중적으로 출시할 예정. 또 '드래곤 기사단', '던전트래커즈' 같은 퍼블리싱 게임도 대거 선보인다. 장르도 가벼운 캐쥬얼게임에서 정통 역할수행게임(RPG)까지 라인업 장르도 넓힌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 동안 조이시티가 준비해온 글로벌 서비스 전략과 신작들을 공개하게 돼 기쁘다" 며, "자체 플랫폼 '조이플'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해외 시장 선점 효과를 높이고 차세대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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