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라이프] '기업가의 강점찾기', 성공한 기업인의 특성 분석..사업가적 재능여부 알려줘

[ 뉴욕=이심기 기자 ] 경영도 예술처럼 타고난 재능이 중요할까. 성공한 기업가는 타고나는 것일까, 교육되는 것일까. 그렇다면 창업하고, 기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능력은 과연 어떤 것일까.
미국 갤럽(Gallup)의 짐 클리프턴 회장이 펴낸 '기업가의 강점찾기(Entrepreneurial StrengthsFinder)'는 성공한 기업가의 재능 분석에 관한 책이다. 과연 기업가의 어떤 특성이 기업 성장을 이끄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갤럽 리서치팀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2500명의 기업가를 연구하고 수백명을 직접 인터뷰했다. 이를 통해 성공한 기업가의 전략과 행동을 이끌어내는 사업적 재능을 10가지로 추렸다. 이 책을 구성하는 집중력과 자신감, 창의적 사고, 결단력, 독립심, 지적 탐구, 관계 증진, 위험 감수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성향이 강한 기업가는 자신의 경쟁우위를 소비자에게 더 분명히 전달하고,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더 정확하게 책정하며, 직원들로 하여금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고 이 책은 밝히고 있다. 사업 성과에서도 다른 기업가보다 기업을 확장할 가능성이 3배 이상,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확률은 4배 이상,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도 5배 이상이라는 게 갤럽의 연구 결과다.
이 책은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되려는 독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스스로 어떤 기업가적 기질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타고난 잠재력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알려주고 있다. 게다가 책에는 자신의 사업적 재능이 얼마인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평가 항목도 들어 있다. 본인의 사업적 재능을 개발해 경영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지 점검해볼 수 있다.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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