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짐머 작곡 '인터스텔라' OST, 음반·디지털 음원으로 즐긴다
인터스텔라 OST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700만 돌풍을 일으킨 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OST가 국내 발매됐다.
'인터스텔라'의 OST가 지난 17일 소니뮤직을 통해 음반 형태로 발매된데 이어, 25일 헬로준넷을 통해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디지털 음원 형식으로 발매됐다.
'인터스텔라'의 사운드트랙 작곡은 영화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가 맡았다. 한스 짐머는 크리스토퍼 놀란과 9년여간 함께 작업을 하며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에서 환상의 호흡을 펼쳐왔다.
'인터스텔라' 작곡 작업은 크리스토퍼 놀란이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단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한스 짐머는 레코딩에서 파이프 오르간을 사용하고 45개의 세션을 진행하는 등 '인셉션'의 세 배에 달하는 시간을 들였다.
한스 짐머의 음악에 대해 크리스토퍼 놀란은 "짐머의 음악은 완벽했고 영화의 심장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며 "음악을 듣고 '이제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그를 극찬했다.
유통사인 소니뮤직 측은 "펼쳐지는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에 도취되는 것 자체를 즐기는 것도 이 음반을 훌륭하게 감상하는 방법"이라고 밝혀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터스텔라'의 음반 OST는 일반판과 2CD 박스 한정판 2종류로 제작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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