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값 오르자, '인간사료' 대용량 과자 인기

박종권 2014. 11. 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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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과자 가격이 오르면서 대용량의 벌크형 과자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벌크형 과자들은 주로 업소에서 구매를 하던 상품이었지만, 최근 과자값이 치솟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1월 16∼23일) 사이 대용량 과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산 일반 과자(12%)와 수입 과자(25%) 매출 신장률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대용량 과자 중량은 500g부터 많게는 6㎏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지만 가격은 대체로 1만원을 넘지 않는 수준이다. 최근 '질소 포장'으로 논란이 된 일반 과자와 다르게 질소 없이 과자로만 가득 채워진 포장이 대체적이다. 과자 포장이 가축 사료와 비슷해 인터넷에선 '인간사료'라고 불리기도 한다.

대용량 과자들은 한 가지 과자만 담긴 제품도 있고, 스낵·쿠키·수입 과자 등 여러 종류의 과자를 묶어서 구매할 수도 있다. '옛날과자'인 고구마·소라 과자가 대용량 과자의 주류였지만 최근엔 누네띠네, 감자과자, 계란과자, 사과잼쿠키, 만쥬, 건빵 등 종류도 다양해졌다.

11번가 관계자는 "기존에 업소용으로 팔리던 2㎏ 이상 대용량 제품도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인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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