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대 간 남친 기다리는 사연, 방청객들 "헤어져라"에 126표

김문정 2014. 11. 2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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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TV리포트=김문정 기자] '안녕하세요'에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가 등장했다.2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00회 특집에서는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여대생이 출연했다.그녀는 훈남 남자친구가 군대에 있다며 의리를 지키며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중인데 주변에서 반대한다고 하소연했다.그녀는 남자친구가 살찐 송중기와 로이킴을 좀 닮았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가 "키가 작고 치열이 고르고 손톱이 깨끗한 남자"라며 자신의 이상형과 정확히 부합한다고 털어놨다.또한 지금이 20kg이 찐 상태지만, 신입생일 때는 외모로 세 번째 안에 들 정도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대 후 어린 후배들에게 관심이 쓸까 걱정된다고 하소연했다.그녀의 사연에 주변의 친구들은 '기다려라 vs 기다리지 말아라'라는 팽팽한 의견 대립을 했고, 200명의 방청객 중 126명이 헤어지라고 투표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임창정, 은지원, 화요비, 신보라가 출연해 입담을 겨뤘다.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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