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년 사업가, 장사한다고 무시당해 '월 매출은 900만 원'

김문정 2014. 11. 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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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TV리포트=김문정 기자] '안녕하세요'에 20대 사업가가 등장했다.2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00회 특집에서는 길거리에서 장사하는 27살 청년이 출연했다.그는 전주 한옥 마을에서 액세서리를 팔고 있는데 매일 아침 출근해 돈도 잘 벌지만, 부모님을 비롯해 손님들까지 왜 취업을 하지 않고 장사를 하느냐며 한심하게 바라본다고 하소연했다.그는 "장사하려는 이유는 내 사업을 하고 싶다. 4년제 대학을 나오고 학점도 좋았는데 직장에서 일하는 건 관심이 없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이어 "푸드트럭이 망한 후 시작한 액세서리 사업은 한 달에 매출이 900만 원이다"이라고 말해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또한 후배들에게 장사를 같이 하자고 하면 장사하기를 꺼린다며 사람들이 계속 반대를 하니까 이 길이 맞는 건지 잘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임창정, 은지원, 화요비, 신보라가 출연해 입담을 겨뤘다.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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