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톱스타 무카이오사무, 3살연상 배우와 결혼발표 '팬들 충격'

톱 배우 무카이 오사무가 쿠니나카 료코와 결혼한다.

일본 연예 매체들은 11월20일 "배우 무카이 오사무(33)가 배우 쿠니나카 료코(36)와 결혼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무카이 오사무는 쿠니나카 료코와 2012년 방송된 후지TV '헝그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열애 2년여만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무카이 오사무와 쿠니나카 료코는 오는 12월 혼인신고서를 제출하고 정식 부부가 될 예정이다. 결혼식 날짜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카이 오사무는 일본 내에서 지난 8일 발표된 결혼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로 꼽힌 인기 스타다. 일본 팬들은 갑작스러운 무카이 오사무의 결혼 발표에 충격에 빠졌다.

한편 무카이 오사무는 2006년 TBS 드라마 '백야형'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벡', '우리들은 세상을 바꿀 수 없어', '노란 코끼리', '새 구두를 사야해' 등 다양한 영화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쿠니나카 료코는 1999년 TBS 드라마 'L × I × V × E'로 데뷔했으며 영화 '전차남', '그때는 그에게 안부 전해줘', '히어로', 드라마 '호타루의 빛', '블랙 프레지던트', '파묻히다' 등에 출연했다.(사진=왼쪽부터 영화 '노란 코끼리' 스틸컷 속 무카이 오사무, 영화 '블레임 : 인류멸망2011' 스틸컷 속 쿠니나카 료코)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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