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인상, 224만 가구 평균 3300원 보험료 오른다

2014. 11. 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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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인상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들의 건강보험료가 평균 3300원 가량 오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일 "소득과 재산과표 변동분이 새로 반영되면서 이달부터 지역가입자들의 건강보험료가 가구당 평균 3300원 가량 오르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KTV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인상' 뉴스화면 캡처]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체 지역가입자 753만 가구 가운데 728만 가구에 변동자료가 적용돼, 이중 30.8%인 224만 가구는 보험료가 오르고 18.0%인 131만 가구는 소득감소 등으로 보험료가 내린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달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총액은 지난달보다 241억원 늘어났고, 세대당 평균 3317원 증가했다.

소득과 재산 등을 점수화해 산정되는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의 건보료는 매년 11월 소득세법에 따른 소득과 지방세법에 따른 재산과표 등의 변동분을 반영해 1년간 보험료에 부과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날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줄었거나 재산을 매각한 경우에는 퇴직·해촉증명서와 소득금액증명원 등 서류를 구비해 이의신청을 하면 보험료를 조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인상 소식에 네티즌은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인상, 많이 오르네"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인상, 또 올라?"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인상, 이건 또 무슨 소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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