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친환경 2014대한민국줄넘기한마당축제

2014. 11. 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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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줄넘기협회는 11월 16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저탄소친환경 2014대한민국줄넘기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전국의 95개 단체에서 초, 중, 고, 일반 선수 2500여명이 줄넘기 스피드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음악줄넘기 챔피언십에는 전국 각지를 대표하여 23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음악줄넘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2014대한민국줄넘기한마당축제는 사단법인 탄소중립협회와 공동 주최로 '저탄소 친환경' 타이틀을 내세운 첫 번째 전국대회이다.

정찬민 용인시 시장은 "줄넘기 대회가 이렇게 큰 규모로 치러질 줄은 몰랐다. 어린 학생부터 학부모님에 이르기까지 줄넘기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까지 뜨거울 줄 상상도 못했다."며 "이런 대규모의 전국대회가 용인시에서 개최되어 시장으로서 영광이고, 우리 용인시는 앞으로 개최될 줄넘기 대회에 대한 모든 것을 후원하겠다. 이렇게 멋진 대회를 준비해주신 (사)한국줄넘기협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개최될 줄넘기 대회에는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하여 전국 최대의 줄넘기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전현희 (사)한국줄넘기협회 명예대회장은 "이렇게 멋진 대회의 개최를 축하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은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발휘하는 한편, 관람객들에게 줄넘기의 매력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이며 특히나 이번 대회는 저탄소친환경 줄넘기대회로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줄넘기는 대표적인 저탄소 친환경 운동으로 탄소배출량이 가장 적은 스포츠이다. 모쪼록 오늘 대회의 모토처럼 줄넘기를 통하여 하나가 되고, 또한 줄넘기 운동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며, 더 나아가 건강한 지구촌과 건강한 지구환경에 기여하기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성 대한민국줄넘기한마당축제 대회장은 "줄넘기대회는 최근 몇 년간 급격한 발전으로 이루었다. 이는 전국의 줄넘기지도자의 노력과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줄넘기에 참여하는 동호인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 확신하고 누구나 쉽게 즐기는 생활체육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

우리 (사)한국줄넘기협회는 지속적으로 멋진 대회를 선사하기 위해 물심양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김태호 (사)한국줄넘기협회 회장은 "줄넘기를 통해 대한민국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줄넘기가 더 나아가 도민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 경희대LS태권도(1061점), 2위는 해피줄사랑(845점), 3위 홍익점핑태권도(651점)

3중뛰기 챔피언십: 1위 표정훈(홍익점핑태권도), 2위 배수경(용호점핑클럽), 3위 정경민(정도줄넘기클럽)

음악줄넘기 챔피언십: 대상 리틀파워점프시범단, 금상 동영파워점프, 송탄경희대태권도, 점프스쿨, 벧엘태권도

대회 최우수선수상: 김주호(리틀파워점프시범단)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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