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경으로 보는 세상 '니콘스몰월드 콘테스트' 수상작

김지수 2014. 11. 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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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 사진 대회인 '2014 니콘스몰월드 사진 콘테스트'에서 로젤리오 모레노(파나마)의 '로티퍼(동물 플랑크톤의 일종) 입 속의 하트모양 코로나'가 1등을 차지했다.

니콘은 1974년부터 매년 니콘스몰월드(nikonsmallworld)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니콘스몰월드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현미경으로 본 극도로 미세한 세상을 주제로 한다. 출품된 작품들도 자연, 동물, 식물, 사물 등 다양한 피사체를 담고 있다. 현미경과 사진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대회 응모가 가능하다. 현미경으로 찍은 사진을 '타임랩스'를 이용해 작품으로 만드는 '스몰월드 인 모션' 동영상 대회도 있다. 두 대회의 역대 수상작들은 '니콘스몰월드' 홈페이지(http://www.nikonsmallworld.com/)에서 볼 수 있다.

김지수 인턴기자(숙명여대 미디어학부 3년)

'니콘스몰월드'는 니콘이 197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현미경 사진 대회.

1등은 로젤리오 모레노(파나마)의 '로티퍼(동물 플랑크톤의 일종) 입속의 하트모양 코로나'

2등은 알레산드로 다 모미오(이탈리아)의 '방해석의 6면 분할'

3등은 노아 프램 슈와츠(미국)의 '뛰어오르는 거미의 눈'

4등은 카린 팬서(오스트리아)의 '쐐기벌레의 앞다리'

5등은 무투가파띠 캔더새미(미국)의 '폐동맥 내부'

6등은 더글라스 브룸리(미국)의 '산호 돌기 부근 역동적인 액체 흐름'

7등은 데니스 힝크스(미국)의 'DVD리더기의 회로'

8등은 이고르 로버트 시와노윅(미국)의 '소금새우의 부속기관'

9등은 메리첼 벤드렐(스페인)의 '파슬리 씨방'

10등은 폴 조셉 릭비(호주)의 '데이지 꽃잎의 세균과 꽃가루'

11등은 스테파노 바론(이탈리아)의 '집 귀뚜라미의 혀'

12등은 더글라스 무어(미국)의 '마노(보석의 일종)'

13등은 찰리 크랩(미국)의 '윤충류의 먹이 공급'

14등은 알리 어턱(독일)의 '생쥐의 뇌 맥관 구조'

15등은 찰리 크랩(미국)의 '비단벌레의 등껍질'

16등은 닐스 린드스톰(영국)의 '신장내부 3개의 이식 유전자 충돌'

17등은 로젤리오 모레노(파나마)의 '미세조류'

18등은 젠스 피터슨(덴마크)의 '주황 별봄맞이꽃'

19등은 사브리나 콜(오스트리아)의 '도토리 모양의 주둥이를 가진 의삭류'

20등은 다일런 버넷(미국)의 '암세포가 득실거리는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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