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신의', 日 뽑은 최고의 한국드라마 선정

뉴스엔 2014. 11. 13. 08: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정지원 기자]

이민호 주연의 드라마 '신의'가 일본에서 한국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민호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방송됐던 SBS 드라마'신의'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 시부야 히카리홀에서 진행된 '갸오 엔터테인먼트 어워드 2014'에서 한국 드라마 부문 정상에 올랐다.

일본 최대의 인터넷 기업 야후재팬의 자회사 갸오(GAYO)가 운영하는 '갸오 스토어'는 스트리밍 시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일본 동영상 서비스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영화 및 드라마, 해외영화 및 드라마, 애니메이션과 한국 드라마 부문 등으로 나눠져 시상이 진행됐는데 이같은 결과는 지난 1년 동안 갸오스토어를 통해 유료 판매된 영상 매출액을 근거로 집계한 것이다.

가입 회원들의 조회수에 따라 선정되는 '무료영상 서비스' 부문과 달리 '유료영상 서비스' 부문은 소비층의 적극적 구매의사가 반영된 것이어서 팬들의 충성도와 호감도를 나타내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현지에서 드라마 '신의'를 포함 한국 드라마 콘텐츠를 공급하는 주식회사 에스피오(SPO)의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이민호의 꾸준한 인기로 인해 폭넓은 팬덤 기반이 형성된 데다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소재의 드라마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신의 다시보기' 열풍이 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시 말하면 '신의'에서 이민호가 맡았던 고려의 감성무사 최영장군의 캐릭터가 일본들에게 강하게 어필했다는 해석이다.

관계자는 "죽음을 초월하여 이념을 지키는 고려무사 최영의 충절이 일본인의 호감을 이끌어냈다"고 전하며 "또 무심한 듯하면서도 섬세하고, 무뚝뚝함 속에 소년처럼 천진난만한 귀여움을 담고 있는 이민호의 최영이 일본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밖에 외화부분상에는 '월드워즈'가 애니메이션 부분, 종합 매출상에는 '진격의 거인'코미디 버라이어티 부분 상에는 '아라시와 우메야의 슬로터즈, 저니'등이 선정됐다. (사진=스타하우스)

정지원 jeewonjeong@

女아나운서 생방송중 음란포즈, 전국 생방송 결국 공식사과 "몰랐어요" 최희, 속옷 사라진 초대형 노출사고 '엉밑살까지..' 치욕적 천이슬 터질듯 가슴 드러낸 지퍼원피스-망사스타킹 '상상력 자극' 이채영 "배우라면 생식기 빼고 다 노출? 와전됐다" 해명 '한밤' 울림 측 "서지수 악성루머 유포자, 지인이라 하는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