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 역사의 현장으로 떠나볼까?

트래블조선 유영훈 기자 2014. 11. 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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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 기념 독일 철도청과 베를린 관광청의 공동 워크숍이 지난 6일 종로구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여행업계의 관계자 140여 명과 미디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독일 철도청과 베를린 관광청은 아시아를 순회하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중인데 한국의 경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기에 베를린 장벽이 붕괴한 11월 9일과 근접한 날짜인 11월 6일에 한국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

1부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베를린 관광청 랄프 오스텐도르프 마케팅 이사는 "베를린은 여행자 숙박일수로 보면 유럽 3대 도시로 꼽히는 유명 관광지"라며 "한국인 여행자들에게는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지닌 베를린이 유럽에서 가장 큰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도시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베를린 관광청은 국내 최초로 한국어 여행정보 책자와 한국어 공식홈페이지(www.visitberlin.de/ko)를 공개함으로써 앞으로 한국시장에 대해 큰 관심을 드러냈다.

2부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독일철도청 요하임 존 해외영업 이사는 독일철도청 스페셜 요금이 11월 14일부터 최저 29유로부터 시작된다는 최신 정보와 함께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 기념 프로모션이 진행 중인 독일패스에 대한 폭넓은 활용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독일패스 2인 일등석 5일권과 베를린 웰컴카드, 베를린 유명 호텔 숙박권, 유럽 산 와인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었다. 독일 철도 이용 및 더 자세한 사항은 독일철도청 한국총판 유레이드코리아 홈페이지(www.railpack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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