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선물로 홍삼액·수삼선물세트 인기, 농가직배송상품으로 마음까지 따뜻하게

디지털뉴스부 2014. 11. 11. 13:2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홍삼먹는법으로 홍삼액기스, 홍삼진액, 홍삼분말, 홍삼절편 등 다양한 방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1월 들어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동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보조식품 시장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가장 대중화 된 제품인 홍삼액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많은 기업들이 앞 다투어 홍삼액 제품을 쏟아내면서 다양한 홍삼가격대의 홍삼선물세트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 인삼재배 후 별다른 공정을 하지 않은 상태인 수삼선물세트 역시 다양한 활용법 덕분에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6년근홍삼을 활용해 만든 홍삼액을 사려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부추기고 있는 것이 기존에 잘 알려진 브랜드가 아닌 새로운 형식의 유통경로여서 시선을 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인삼농가에서 농부가 직접 만든 홍삼액과 수삼이다.

열풍의 중심에 있는 인삼농가인 '원준이네인삼밭(대표 김경숙)'은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 가격거품을 빼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신뢰감, 우수한 품질 등을 무기로 연일 판매량을 늘려나가고 있다.

오프라인 거래는 물론 홈페이지 (www.wonjunsam.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원준이네인삼밭의 대표상품은 홍삼선물세트와 수삼선물세트다. 인삼농가의 홍삼제품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일까?

92시간 직접 달인 정직한 농부의 홍삼액

원준이네인삼밭은 홍삼만드는법부터도 눈에 띈다. 수확한 5년근 수삼을 껍질을 벗기지 않고 장시간 증기로 쪄서 건조시키면 예쁜 갈색의 홍삼이 된다. 찌는 과정에서 생것의 독이 사라지고, 사포닌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만들어진다는 설명이다.

일주일에 2번 씩 농사지은 인삼 중 좋은 것들만 골라 홍삼을 만들고, 부부가 직접 92시간을 곁에서 지켜보며 홍삼액을 달인다. 모든 과정을 둘 사람이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야만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품질의 홍삼액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신념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홍삼액은 시중의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홍삼효능을 가지고 있어 홍삼 추천 시 빠지지 않는 제품이다. 김 대표는 "항암효과, 면역력증진, 혈소판응집억제, 혈압 및 동맥경화 예방, 간 보호, 노화 방지 등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한국홍삼 정력에 좋다'라고 알려져 있는 것처럼 스태미나 음식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인삼효능, 수삼효능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간혹 홍삼부작용으로 홍삼 복용 시 체온이 올라간다고 알려져 있어 홍삼 체질이 아니면 섭취를 꺼리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연구 결과에 의해 유의미한 체열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작용 없이 어린이홍삼으로의 활용에도 문제가 없는 것. 홍삼액선물세트가격은 100ml 30포에 4만5천원, 60포 8만원이다.

인삼요리로 제격, 단골 끊이지 않는 '수삼선물세트'

5년근인삼, 6년근인삼으로 구성된 수삼선물세트 역시 정직한 품질과 합리적인 수삼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뿌리 당 중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원준이네인삼밭 수삼선물세트 1호 기준으로 9뿌리 1100g에 10만 원 선이다.

수삼은 땅에서 캐어내 말리지 않은 상태의 인삼을 말한다. 인삼은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면역력이 높아 동절기에 걸릴 수 있는 감기 등 다양한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사포닌, 아미노산, 포도당, 게르마늄, 비타민C 등도 다량 함유돼 있다. 수삼보관법은 수분함량을 유지하기 위해 비닐로 싼 후 냉동보관하면 된다.

인삼먹는방법과 수삼먹는방법은 어떨까? 김 대표는 "인삼을 활용한 요리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은 선입견이며 매우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평소 즐겨먹는 음식에 수삼을 다듬어 넣어주는 것만으로도 음식의 맛과 풍미를 더할 수 있으며, 영양식으로 손색이 없다는 설명이다.

간단히 인삼차, 인삼주로 먹는 방법도 있으며, 삼계탕수삼으로 활용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인삼베이컨말이, 인삼잡채, 인삼구이, 인삼피망밥, 인삼씨초절임 등 일반적인 가정에서 즐겨 먹는 반찬들과 비교했을 때 난이도의 차이가 없다. 이들 인삼요리 레시피는 원준이네인삼밭 홈페이지 (www.wonjunsam.com)또는 인터넷 쇼핑몰 (www.wonjunmall.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