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임도혁, 김범수도 반한 '바보 같은 내게' TOP3 진출..'어땠길래?'

[헤럴드POP]'슈퍼스타K6' 임도혁이 김범수의 곡으로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아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지난 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톱5가 '심사위원 명곡 미션'을 주제로 다섯 번째 생방송 무대를 꾸몄다.

이날 임도혁은 김범수의 '바보 같은 내게'를 선곡,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렀다. 그는 애절한 감성표현과 함께 고음부분에서 폭풍 성량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도혁의 무대에 윤종신은 "이번 심사위원 미션의 가장 적절한 매칭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더 커진 김범수를 보는 듯 했다. 박자감도 너무 좋다"고 극찬했다.

▲슈퍼스타K6 임도혁 바보같은내게 심사위원 극찬(사진=방송화면캡처)

또한 이승철은 "오늘 무대 굉장히 훌륭했다"고 말했으며, 원곡자인 김범수는 "힘든 상황 많았을 텐데, 예선 때 내가 보여줄 게 많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오늘 지킨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후 임도혁은 제작진을 통해 "살이나 외모에 대해 많이 생각 안 한다.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한다"며 "나의 능력이 외모나 스펙을 이기고 깰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여러 가지 영향으로 문자 투표가 저조했던 것 같다. 한 번 더 얻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제 얼마든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 내 음악을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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