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복귀작 KBS '뻐꾸기둥지' 21.4%로 종영

2014. 11. 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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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류스타 장서희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일일극 '뻐꾸기둥지'가 20% 벽을 가뿐히 넘는 인기 속에 7일 막을 내렸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뻐꾸기둥지'는 전날 마지막회에서 전국 시청률 21.4%를 기록했으며, 대구·구미 지역 시청률은 23.4%까지 치솟았다.

지난 6월3일 15.3%로 출발한 이 드라마의 102회 평균시청률은 17%로 집계됐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은 10월20일의 23.6%로 나타났다.

'뻐꾸기둥지'는 중국에서 활동하던 장서희가 4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장서희를 스타덤에 올린 '인어아가씨' '아내의 유혹'에 이어 이 드라마 역시 전형적인 막장 드라마였지만 시청자의 호응은 높았다.

후속으로는 신소율, 김흥수 주연의 '달콤한 비밀'이 방송된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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