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혁 '바보같은내게', 원곡자 김범수도 극찬 "내 무대보다 기뻤다"

2014. 11. 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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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임도혁의 '바보같은내게' 공연에 원곡자 김범수도 극찬했다.

'슈퍼스타K'에 참가하고 있는 임도혁은 지난 7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 '슈퍼스타K' 심사위원 김범수의 '바보같은 내게'를 선보였다. 임도혁은 '슈퍼스타K' 무대 한가운데에 있는 계단에 서서 노래를 시작했다. 임도혁은 '바보같은내게' 중반부로 올라가는 고음에서 폭발적인 성량을 과시하며 최고의 '슈퍼스타K'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바보같은내게' 공연을 마친 뒤 '슈퍼스타K' 심사위원 윤종신은 "이번 심사위원 미션의 가장 적절한 매칭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김범수의 또 다른 버전의 무대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박자감도 너무 좋다"며 이번 '슈퍼스타K' 시즌 최고점인 97점을 줬다.

'슈퍼스타K' 심사위원 백지영은 "가장 좋은 무대는 전체 무대가 자연스럽게 마음에 들어오는 무대다. 임도혁씨 무대가 그랬다"고 임도혁의 '바보같은내게' 무대를 평가했다. '슈퍼스타K' 이승철은 "오늘 드디어 랭킹 1위로 올라왔다. 어떤 노래를 불렀어도 잘 소화할 보컬리스트다. 폭넓은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보컬이다. 굉장히 훌륭했다"고 임도혁의 '바보같은내게' 공연을 칭찬했다.

'바보같은내게' 원곡자인 김범수 역시 "제가 제 무대를 흡족하게 했을 때보다 더 기쁘다. 보여줄게 많이 있다는 약속 오늘 지킨 것 같다. 오늘 잘 생겨보였다"며 임도혁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임도혁의 '바보같은내게' 무대를 본 누리꾼들도 "임도혁 바보같은내게 최고의 선곡이었다" "임도혁 바보같은내게 김범수만큼 잘불렀다" "임도혁 바보같은내게 김범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소화한듯" "임도혁 바보같은내게 최고의 선곡 최고의 무대" "임도혁 바보같은내게 대박이다 정말" "임도혁 바보같은내게 오늘도 계속 듣는중" "임도혁 바보같은내게 정말 소름" "임도혁 바보같은내게 다음 선곡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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