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단국대 치과병원 스케일링센터 문 열어
2014. 11. 5. 20:24
충남 천안의 단국대학교 부속치과병원이 5일 '스케일링센터'를 개소하고 치아 및 구강 건강관리의 새 장을 열었다.
스케일링센터는 스케일링만을 전담해 기존의 진료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단국대학교가 5일 장호성 총장(가운데)을 비롯한 대학 및 부속 치과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 단국대 부속 치과병원에 스케일링센터를 개소했다.단국대 제공 |
단국대 치과병원 2층에 위치한 스케일링센터에는 4명의 스케일링 전문 진료인력이 상시 근무한다. 작년 7월부터는 스케일링 치료에 연 1회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단국대 치과병원은 지난해 3월 기존 치과병원보다 2배 넓어진 지상 7층 지하 1층에 연면적 2만6389.96㎡(약 7983평)의 충청권 최대 규모의 병원을 새로 개원했다. 이곳은 통합진료과 구강외과 구강내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주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예방치과 구강악안면방사선과 마취과 등 11개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의사 107명을 비롯해 진료보조인력 등 총 200여명의 전문인력이 운용되고 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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