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비정상회담' 시청률 하락, 기미가요 논란 여파?
[뉴스엔 조연경 기자]
'비정상회담'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월 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전국기준 시청률 4.631%(유료방송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 27일 방송 시청률 5.410%에 비해 0.779% 하락한 수치다.
지상파 예능보다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끈 '비정상회담'은 최근 기미가요 음원 방송 논란에 휩싸이며 네티즌들의 맹비난을 받았다.
이는 잘나가던 '비정상회담'이 겪은 첫 위기로 '비정상회담' 측은 논의 끝에 프로그램 CP와 PD의 보직해임 및 경질, 프리랜서 음악감독과의 업무계약 파기로 비난에 대처했다.
이후 4차례에 걸친 사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청률까지 소폭 하락하며 '비정상회담'은 신드롬 인기에서 한풀 꺾인 모습을 보였다.
물론 '비정상회담'은 평균적으로 4%대 시청률을 나타냈기 때문에 이번 시청률 하락이 기미가요 논란 여파로만 보기에는 힘들다. 하지만 가장 예민한 논란을 불러 일으킬 만큼 '비정상회담'이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 JTBC)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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