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탄생' 한예슬, 헬스복에도 굴욕 無 '황금몸매'

김소연 기자 2014. 11. 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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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소연 기자]

SBS '미녀의 탄생' 촬영 중인 한예슬/사진=SBS '미녀의 탄생'

배우 한예슬이 완벽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측은 2일 한예슬의 헬스장 촬영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예슬은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어도 굴욕 없는 황금몸매를 뽐냈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여자가 죽음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 자신의 삶을 바로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달콤 화통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한예슬은 장정 한 두 명쯤은 업어치기 한판으로 거뜬히 처리할 수 있는 유도인 출신 아줌마에서 남편에게 버려지고 사고까지 겪은 후 전신성형수술을 받고 미녀로 재탄생하는 사라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0월19일 서울 여의도의 한 휘트니스클럽에서 촬영한 것으로 전신성형수술을 받은 사라가 근력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신으로 알려졌다. 이른 오전부터 시작된 이날 촬영은 늦은 오후에야 마쳤다. 한예슬은 무거운 중량의 기구들을 반복해 들면서도 시종 웃음을 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도 활기차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한예슬은 3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지만 짧은 시간에 완벽히 극중 사라에 몰입하는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로코퀸' 한예슬을 비롯해 모든 배우들이 한 장면 한 장면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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