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외계층 위한 '제6호 희망하우스'입주식

나영석 기자 2014. 10. 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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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와 지역 기업체가 손잡고 소외계층의 낡은 집을 말끔히 수리해 희망을 안겨주는 '희망하우스'가 6번째 결실을 맺었다.

여수시는 30일 묘도동 박상만씨(78)의 낡은 집을 수리해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시와 GS칼텍스가 2000만원 가량을 들여 박씨의 낡은집 지붕과 대문을 교체하고, 장판, 벽지 단장, 씽크대 설치는 물론 가재도구까지 마련해 주었다.

주철현 전남 여수시장(뒷줄 오른쪽에서 4번째)과 박정채 시의장(뒷줄 왼쪽), 김형순 GS칼텍스 전무(박 의장 왼쪽)등이 30일 묘도동에서 제6호 희망하우스 입주식을 열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ㅣ여수시 제공

사업비 뿐 아니라 시와 GS칼텍스의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나서 박씨의 집을 정성껏 수리했다.

박씨는 이날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걱정이 많았다"며 여수시와 GS칼텍스에 고마워했다.

이날 제6호 여수시 희망하우스 입주식에는 주철현 시장, 박정채 시의장, 김형순 GS칼텍스 전무 등이 함께했다.

<나영석 기자 ys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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