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의 차세대 친환경 기술, 'BMW 협력업체 혁신 어워드' 수상

2014. 10. 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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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브리지스톤은 자사가 BMW로부터 'BMW 협력업체 혁신 어워드'의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fficient Dynamics)'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브리지스톤이 해당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전기차 BMW i3 전용으로 개발한 친환경 첨단 타이어 기술인 '올로직 타이어 기술'이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올로직 타이어는 브리지스톤이 친환경성에 바탕을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타이어의 형태, 변형, 공기역학 등 물리적 특성의 최적화를 이뤄내 만든 타이어다.

올로직 타이어는 기존 타이어보다 타이어 직경은 키우고 트레드 폭은 좁혀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회전저항의 감소는 주행 중 타이어의 변형과 에너지 손실을 줄여 친환경성을 확보한다. 이와 동시에 기존 타이어와 같은 수준의 안전성도 갖췄다.

프랑코 아누지아토 브리지스톤 유럽법인 대표이사(오른쪽)와 게르하르트 쿠르츠 BMW 수석부사장(왼쪽)이 BMW 협력업체 혁신 어워드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부문 수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브리지스톤]

프랑코 아누지아토 브리지스톤 유럽법인 대표이사는 "브리지스톤이 BMW 전기차에 장착되는 타이어를 독점적으로 개발ㆍ공급하는 기업으로 선정된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BMW와 브리지스톤은 '친환경'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브리지스톤의 올로직 타이어 기술이 BMW 협력업체 혁신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BMW의 협력업체 혁신 어워드는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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