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그대 내 품에' 가사 야하다고 생각"

2014. 10. 30. 09: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POP]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룹 원모어찬스의 멤버 박원이 유재하의 노래 가사가 야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故 유재하 특집으로 가수 김광진, 장기호, 박원, 조규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원은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 가사가 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원은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가리켜 "가사 중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이라는 부분이 은유적으로 쓰인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원은 "나는 옥탑에 사는데 밤에 보면 옆 빌라에서 음성이 들려온다. 처음에는 아픈 사람인 줄 알았다. 너무 오바한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이끌었다.

박원은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 노래를 들으니 은유적으로 표현한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소식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노래가 19금이 됐네"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특집 재밌어"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노래 이렇게도 듣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