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의 6대 조건을 갖춘 성남 복정동 한정식 맛집 '파티플레이트'

2014. 10. 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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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괜찮은 음식점이나 맛집이라고 판단할 때 기준이 되는 것으로 맛,분위기,가격,서비스 등을 예로 든다. 이런 준거들은 물론이고 건강과 비주얼까지 고려해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한식당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곳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동서울대 근처에 위치한 한정식 코스요리 맛집 '파티플레이트'다.

이 곳에 가면 우선 아기자기하고 예쁜 실내 인테리어와 잘 정돈된 테이블 세팅에 화사하고 깔끔한 인상을 받는다. 접시∙유리잔∙커피잔 등도 모두 유명한 브랜드 제품이라 한식당보다는 고급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든다. 전시하고 있는 접시나 찻잔들을 실제로 이 곳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매장 한켠에 상호와 더불어 쿠킹 스튜디오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그에 맞게 감각적인 돌상도 매장 한켠에 차려져 있다. 주말엔 30명 내외의 소규모돌잔치도 자주 치르는 장소다.

대표 메뉴는 코스요리 전문점답게 A코스에 오색새우 대하찜을 추가한 인당 2만원 코스이다. 파프리카를 직접 갈아 만든 소스가 일품인 샐러드, 불고기와 다양한 채소들의 조화가 일품인 불고기냉채, 김이 폴폴 나고 간이 면발 깊숙이 베어 있는 궁중잡채, 특제소스와 견과류 등이 올라간 두부선 카나페, 어른만큼이나 아이들에게도 인기 많은 표고버섯 탕수, 단감이나 사과와 나물 겉절이 그리고 훈제오리의 절묘한 만남이 있는 과일나물무침∙훈제오리, 대하 위에 오색날치알이 푸짐히 놓여 비주얼과 정성이 가득한 오색새우 대하찜, 직접 담근 시원한 물김치, 촉촉한 속살의 감칠맛이 좋은 코다리찜, 깔끔하고 정갈한 된장찌개와 밥, 원두 커피나 메밀차 등을 센스 있는 잔에 내오는 후식까지 포함된 코스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요리 하나하나가 정성과 깔끔한 맛을 선사한다. 대부분의 메뉴들은 주문 즉시 인원에 맞춰 조리에 들어가 따뜻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소스도 시중에 파는 게 아닌 과일을 이용한 수제 소스를 사용해 웰빙 식단으로 적격이다. 이에 분당 엄마들에게 소문이 나서 어르신,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모임을 하러 오는 고객이 많다. 요리 하나하나의 고퀄리티 비주얼의 비결은 푸드 스타일리스트 출신 대표의 손길에서 나온다.

상호에 걸맞게 실제 이 곳은 파티장소로도 자주 애용된다. 목적에 맞는 파티 컨설팅 역시 파티 스타일리스트 출신 대표가 친절하게 지원상담을 한다. 분위기가 좋은데다 행사 대관도 가능하며 50~70명 수용 가능하고 지하엔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모임장소,회식장소,접대장소로도 추천한다. 맞춤 주문이 가능한 알뜰특별수제도시락도 예약주문에 한해 받고 있다. 이 도시락과 점심메뉴인 매콤하고 정갈한 쭈꾸미덮밥세트(10000원)는 특히 근처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이 즐겨 찾아 이 곳을 점심맛집으로도 불리게 하였다.

매장 앞에도 주차 가능하고 도보로 5분 이내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자가 이용 고객의 부담을 덜어준다. 지하철로는 8호선,분당선 복정역(동서울대) 근처에 있다. 주변 교통이 좋아 장지동, 분당 지역에서도 방문하기에 용이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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