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모두다 김치' 마지막촬영 "잊지못할 추억"

김현록 기자 2014. 10. 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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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김지영 / 사진제공=얼반웍스이엔티

배우 김지영이 MBC 아침 드라마 '모두 다 김치' 촬영을 마무리했다.

28일 얼반웍스이엔티가 공개한 사진에는 김지영이 '모두 다 김치'의 마지막 대본을 들고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지영은 '모두 다 김치'에서 여주인공 유하은 역을 맡아 시련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김치 하나로 인생의 성공을 이뤄낸 강인한 여인상을 그리며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박현지(차현정)의 악행을 파헤치는 당찬 모습까지 보여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김지영은 "지난 5개월 간 유하은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참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너무 행복했다. 그래서인지 너무 아쉬움이 남는다"며 "좋은 배우 분들과 연기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항상 열심히 하는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늘 옆에서 응원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대에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영은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프리미엄 김치 'KIMCHI 9'을 론칭했으며 지난 16일에는 현명하고 당당한 대표 주부의 이미지와 잘 맞아 제1회 김장문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김치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7일 첫 방송한 '모두 다 김치'는 오는 31일 최종 132회까지 마지막 4회를 남겨두고 있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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