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키즈펜션의 선구자 '제주아올' 어디?

디지털뉴스부 2014. 10. 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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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하는 프라이빗 제주도 독채펜션 '제주아올'

청명한 하늘과 붉게 물든 풍경,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기 위해 최근 아름다운 섬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가 크게 늘었다. 관광객들의 대다수는 분주한 도심과 익숙한 공간에서 벗어나 프라이빗한 나만의 공간 속에서 좋은 경치를 느끼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하고 있다.

제주도를 관광하는 여러 방문객 중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은 호텔이나 리조트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보다 어른과 아이 모두 만족할 만한 독채형 펜션을 선호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사람이 많은 숙박시설의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염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집중력이 흐려져 정신 산만한 여행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국내 유일의 키즈펜션, 제주아올 키즈펜션이 높은 예약율을 기록하고 있다.

키즈 펜션을 테마로 한 가족펜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독특한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제주아올은 제주를 방문하는 대다수의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아이를 위한 놀이공간 부재로 겪던 고민을 해결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현재 제주아올의 1채는 오픈한 지 1년째로 제주를 대표하는 키즈 펜션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제주아올은 관광객들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제주아올 3채까지 성공리에 오픈했다.

제주아올 3채 모두 아이와 어른을 위한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인테리어로 관광객 편의와 만족감을 높였다. 또한 아이를 위한 별도의 조식인 키즈밀을 제공해 겉모습만 모방한 키즈펜션이 아닌, 방문객의 마음을 읽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차별화된 팬션을 오픈한 데에는 현재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 이지현 대표의 가치관이 반영됐다. 이 대표는 많은 펜션들을 여행하면서 키즈펜션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가장 아름다운 제주도 남쪽 해안가 근처에 제주 아올 독채펜션을 오픈하게됐다.

그는 "처음 제주에 키즈 전문 펜션을 설립할 당시 만해도, 많은 이들이 우려할 만큼 키즈펜션에 대한 인식이 부재했다"며 "가족방문객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제주아올만의 특색이 담긴 키즈 펜션을 설립했고 인테리어부터 서비스 하나 하나까지 모두 키즈 컨셉을 잘 살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제주아올의 마음이 통한 것일까? 오픈 1년 만에 SNS을 통해 키즈펜션에 대한 내용이 입소문을 타며 여기저기서 키즈펜션을 표방한 숙박시설이 문을 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지현 대표는 "컨셉은 같을지 모르나 제주아올에는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이곳만의 디테일이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알록달록한 인테리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중점을 둔 다른 키즈펜션과 달리, 키즈아올에서는 비상약부터 엄마들이 좋아하는 식기류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지현 대표는 "제주도 특성상 기존의 숙박시설들은 재방문율이 높지 않아 한 번의 예약을 위해 겉치장에만 신경쓰는 것이 보통"이라며 "아이들이 돌아간 뒤에도 '제주도 집'에 또 가자고 엄마한테 졸라 댈 정도로 숙소가 아닌 자기 집처럼 느끼게 해주는 것이 제주아올이 가지는 가장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 예쁜펜션, 제주도 독채펜션으로 인기몰이 중인 제주아올 키즈펜션의 예약 및 자세한 이용 정보는 공식사이트(www.jejuowl.co.kr)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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