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하차 호주대표 다니엘 "가족같았다"

조소현 인턴기자 2014. 10. 2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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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소현 인턴기자]

/사진=JTBC '비정상회담' 영상 캡처

JTBC '비정상회담' 개국공신 다니엘 스눅스가 '비정상회담'을 하차하며 아쉬움을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호주 출신 다니엘이 하차를 알리며 속내를 전했다.

다니엘은 "지금까지 학교를 안 다녔는데 '비정상회담'덕분에 처음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며 "'비정상회담' 덕분에 기회가 많이 생겼다"고 입을 열었다.

다니엘은"이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게스트로 나왔으면 좋겠다"며 "다 같이 매주 보면서 가족 같이 생각하게 됐다. 한국에 들어와서 이런 친구들이 없었다. 감동이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터키 대표 에네스 카야는 "우린 항상 네 편이니 찾아오면 된다"고 다독였다. 카야는 다니엘과 특히 티격태격했던 멤버다.

'비정상회담' 호주 다니엘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호주 다니엘, 아쉬워", "'비정상회담' 호주 다니엘, 공부 열심히 하길", "'비정상회담' 호주 다니엘, 멋져", "'비정상회담' 호주 다니엘, 좋아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소현 인턴기자 cosett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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