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예능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유있는 시청률 상승세

착한 예능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월25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6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3.35%에 비해 0.31%P 상승한 수치.

이로써 지난 4일 1.88% 시청률을 기록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11일 2.58%, 18일 3.35%, 25일 3.66% 시청률을 나타내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에네스 줄리안 박명수 등 새 멤버 투입, 예능 프로그램이 주는 진정성,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M.I.B 강남의 활약 등이 복합적인 시청률 상승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쟁쟁한 드라마들 사이에서도 선전해 눈길을 끈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는 전국기준 14.5%, SBS '끝없는 사랑'은 8.5%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또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동 시간대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 사이에서도 당당히 1위 자리를 지켰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재방송은 3.253%, TV조선 'TV로펌 법대법'은 2.642%, 채널A '먹거리X파일' 재방송은 2%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편 성동일 윤도현 남주혁 강남 박명수 에네스 줄리안 등이 출연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성인이 된 출연자들이 고등학교에서 10대들과 함께 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뿐 아니라 세대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호평받고 있다. (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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