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금잔디 '울고 넘는 박달재', 흥과 한 모두 담아 '장르 초월'

신상민 기자 2014. 10. 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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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금잔디가 고전무용과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한국을 빛낸 우리의 트로트'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금잔디는 박재옹의 '울고 넘는 박달재'로 무대에 올랐다.

금잔디는 대금, 징, 그리고 고전 무용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금잔디는 '울고 넘는 박달재'에 한과 흥을 모두 담아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금잔디의 무대를 본 김태원은 "한풀이부터 디스코까지 모든 장르를 초월한 무대였다"라고 평가를 했다.

금잔디는 무대가 끝나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트로트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금잔디는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김종서의 378점을 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부활, 김종서, 임태경, V.O.S, 소리얼, 틴탑, 벤, 금잔디 등이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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