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디자인고등학교, '디자인 특성화고' 부문 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한국전문기자협회 전문 인증 받아

한국아이닷컴 최샛별 기자 2014. 10. 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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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단법인)한국전문기자협회는 예일디자인고등학교를 '디자인 특성화고' 부문에서 전문학교로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에 예일디자인고등학교의 조재성 교장은 "그동안 예일디자인고등학교는 디자인 교육을 목표로 디자인에 대한 꿈과 열정을 지닌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폭넓은 진로탐색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기능력 강화 중심 취업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예일디자인고등학교는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과 함께 디자인 특성화고로서 차별화된 다양한 실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성공적인 디자이너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디자인 실기능력 강화를 중심으로 취업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취업희망자 교육 및 심화과정 포트폴리오 제작 활동, 창업 마인드 교육 및 실물 창업 지원, 취업생 복교를 줄이는 추수지도 강화 중점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일디자인고의 학과과정은 '시각디자인과', '웹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실내장식디자인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시각디자인과'는 디자인의 기초를 다지고 그것을 기반으로 그래픽디자인의 다양한 분야의 실기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광고디자인, CID(이미지통합디자인) 등 전문디자인 실무능력을 익히고 있으며 아이디어 발상법, 시각디자인의 영역 및 매체별 특성을 이용한 디자인 활용방법을 통해 전문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직접 실무와 연결되도록 수준별 실무중심 전문인 양성

'웹디자인과'는 웹 페이지를 구성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디자인하기 위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이를 사용하여 홈페이지 등을 제작하며 웹 관련 기술과 컴퓨터 그래픽 분야를 통합한 웹디자인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패션디자인과'는 패션디자인, 의복구성, 복식사, 의복 재료 등 패션디자인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학습으로 복식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들을 수준별 개인지도와 실무중심의 교수학습으로 양성하고 있다.

'실내장식디자인과'는 생활문화 환경을 보다 창의적이고 기능적이며 심미적으로 쾌적한 공간문화로 창출해내기 위한 연구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위하여 주거 공간, 상업 공간, 업무 공간 등 다양한 실내외 공간의 기획부터 디자인실습, 작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직접 실무와 연결되도록 하고 있다.

정규수업으로는 충족시킬 수 없는 실무 교육, '직장 내 교육훈련(OJT)' 실시

2007년 학교정책구현우수학교로서 교육감표창을 받은바 있는 예일디자인고는, 취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교육훈련(OJT)'도 실시함으로써 정규수업으로는 충족시킬 수 없는 실무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욱이 웹디자인 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 기능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심화과정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서 지난 2013학년도에는 취업률이 45.4%로 크게 증가하였다.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돕고 있는 예일디자인고등학교가 앞으로도 현장에서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디자이너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양성해내길 바란다.

한편, 한국전문기자협회는 지난해 11월 '제3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21세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세계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전문 분야별 식견을 갖춘 인물을 대상으로, 17개 부문 18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한국아이닷컴 최샛별 기자 news8038@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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