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성남시 노인보건센터-삼성SDI 텃밭 공동大賞
2014. 10. 22. 03:10
경기농림재단, 도시텃밭 공모전
[동아일보]
성남시 노인보건센터의 '고향의 뜰'. |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진행한 '내 집 내 직장 도시텃밭 공모전' 결과 성남시 노인보건센터와 삼성SDI 텃밭이 21일 공동 대상을 받았다. 농림재단은 집 학교 직장 동네 등 생활공간 곳곳에 녹색시민 문화를 전개하고자 올해 5월부터 3개월간 내 집 내 직장 도시텃밭 공모전을 실시해 203개 텃밭이 응모했고 대상 2곳과 최우수상 1곳, 우수상 23곳을 선정했다.
삼성SDI의 '소통의 텃밭'. |
성남시 중원구 노인보건센터 텃밭 '고향의 뜰'은 요양시설 입소 노인에게 도심에서 느끼기 힘든 푸른 자연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72.7m² 면적의 직장 옥상 자투리 텃밭이다. 센터 직원들의 점심 및 바비큐 파티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삼성SDI '소통의 텃밭'은 직장 내 유휴 공간을 텃밭으로 조성해 임직원들이 대화하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유기농으로 건강한 식재료를 재배해 나누고 겨울에는 직접 기른 배추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림재단 관계자는 "주5일제로 여가시간이 늘면서 도시텃밭은 사람들이 소통하고 즐기고 치유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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