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니콜, '야경꾼일지' OST 듀엣 입맞춘다

김지현 2014. 10. 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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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솔로 데뷔를 앞둔 니콜과 배우 정일우가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의 OST에 듀엣으로 참여한다.

'야경꾼일지' 측은 21일 "홀로서기에 나선 니콜과 배우 정일우가 함께 입을 맞춰 '야경꾼 일지'의 마지막 OST 곡 '차라리 비눈물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야경꾼일지' 측은 이날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OST 앨범을 발매하는 가운데, 정일우와 니콜이 듀엣으로 부른 '차라리 비눈물에'를 앨범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차라리 비눈물에'는 '야경꾼 일지'의 주인공 이린 역을 맡아 열연중인 정일우가 직접 참여해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홀로서기 첫발을 내디딘 니콜이 정일우와 함께 환상의 하모니로 호흡을 맞춰 이목을 집중시킨다.

'차라리 비눈물에'는 남녀간의 애타고 애절한 사랑의 감정을 자신들만의 보이스로 맑고 깨끗하게 표현한 곡, 팝발라드에 인디의 감성을 담아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정일우와 니콜의 친분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환상의 보이스 케미'가 곡의 감성을 더욱 아련하고 애틋하게 만들어내며 '야경꾼 일지' OST의 대미를 장식한다. 정일우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보이스와 니콜의 맑고 높은 보이스가 만나 마치 헤어진 연인이 대화하듯 자연스레 곡을 소화했다.

오늘 방송을 끝으로 24부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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