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정교해진 핸디캡 서비스 'G핸디' 제공

김인오 2014. 10. 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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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골프존(대표 김영찬)이 스크린골프에 최적화된 'G핸디'를 2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G핸디는 지금까지 제공해온 핸디캡 룰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골프존이 보유하고 있는 2억 2000만 개의 라운드 데이터를 약 7년간 분석해 개발한 것이다.

골프존은 IT 기술력을 활용해 골퍼가 좀 더 정확한 핸디캡을 인지하고,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최근 라운드 스코어를 기반으로 평균치를 계산해 핸디캡을 산출했지만, 업그레이드된 G핸디는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골퍼 개개인의 실력에 맞는 정교한 핸디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G핸디는 모든 라운드의 게임 환경, 코스 난이도 등을 적용해 스코어를 보정한 후 최근 플레이한 20경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10개 경기를 기준으로 핸디캡을 계산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뛰어나다.

G핸디는 골프존 회원이라면 누구나 전국 골프존 비전이나 리얼시스템이 설치된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로그인 후 제공되는 첫 화면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골프존닷컴 홈페이지(www.golfzon.com)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자신의 핸디캡을 알아볼 수 있다.

이태형 골프존 사업본부장은 "평소 골퍼들끼리 스크린골프를 즐길 때 상대방의 핸디캡이 정확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G핸디는 스크린골프에 최적화된 국내 유일한 핸디캡 룰이기 때문에 많은 골퍼가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오 (inoblu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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