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영서동 새마을회, '뻥튀기'로 이웃 사랑
이성기 2014. 10. 21. 10:01
【제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제천시 영서동 남녀 새마을협의회가 텃밭 가꾸기 운동으로 수확한 옥수수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다.
영서동 새마을협의회는 자신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한 옥수수 80㎏으로 뻥튀기 93자루를 만들어 21일 관내 11개 경로당과 홀로 사는 노인 40가구에 간식으로 전달했다.
뻥튀기만 전달하지 않고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을 챙겨주는 등 아들 며느리 역할도 했다.
평소 후원하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도 20자루를 지원했다.
특히 뻥튀기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을 자체 회비와 불법현수막 수거 보상금으로 충당해 의미를 더했다.
영서동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 "뻥튀기가 가을부터 겨울까지 가정의 주전부리로 많은 사랑을 받는 데 착안해 뻥튀기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업을 통해 얻는 수익금으로 영서동뿐만 아니라 제천시에 사는 홀로 사는 노인과 어려운 아이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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