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이무기 깨어났다, 최종회 앞두고 '긴장감 폭발'

김현경 기자 2014. 10. 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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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야경꾼일지' 김성오가 이무기를 승천시켜 조선에 피바람을 불렀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연출 이주환) 23회에서는 마고족 무녀 도하(고성희)를 붙잡아 이무기 승천식을 거행하는 사담(김성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담은 이린(정일우)과 야경꾼들의 끊임없는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끝내 승천식을 거행하고 잠들어있던 이무기를 깨웠다.

탑이 완공되고 도하를 제물로 바친 채 사담이 주문을 외우자 돌처럼 굳어져 있던 이무기는 결국 땅에서 솟구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야경꾼일지' 24회(마지막회) 예고에서는 이무기를 막고 도하를 구하기 위한 이린과 무석(정윤호), 조상헌(윤태영) 등 야경꾼들의 활약이 그려졌다.

특히 사담의 사술에 걸린 박수종(이재용)이 자신의 친딸인 박수련(서예지)의 목을 조르고 이린이 칼에 찔리는 등의 모습이 전파를 타 예측불가 결말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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