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연인 사이 사랑의 상처와 치유 '기억해줘' 外

박철현 기자 2014. 10. 2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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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연애' 전문 칼럼니스트로 더 잘 알려진 작가 임경선씨가 연인 사이 사랑으로 인한 상처와 치유 과정을 다룬 새 소설 '기억해 줘'를 냈습니다.

새로 나온 책 박철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겨울의 어느 날, 날씨만큼이나 차가운 연인의 이별 통보를 받고 실의에 빠진 남자 주인공 해인.

이야기는 20년 전 고교 시절 첫사랑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 남자가 성장 과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빛깔의 사랑과 그로 인한 갈등, 화해를 그린 소설입니다.

◀ 임경선/작가 ▶

"소설 속 주인공들. 그것은 우리의 모습이기도 한데,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가장 아픈 상처를 주고 그러면서 용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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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생명은 신뢰지만, 기사는 대중의 불신과 마주하고 기자들은 '기레기'라 조롱받는 언론 수난 시대.

언론사 안팎에서 취재 현장을 경험한 34년차 중견 기자의 자기 성찰입니다.

'니가 기자냐'라는 도발적인 제목만큼이나 치열한 고민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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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독신남매에게 실수로 입양됐지만, 그 특유의 사교성 덕분에 사랑받는 아이로 성장한 '빨간머리 앤'.

저자는 소설의 주인공 '앤'을 통해 능력에다 '인성'까지 갖춘 신인재상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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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한 전 은행지점장 성환.

소일거리로 아파트 야간 경비원을 하려니 남들 이목을 중시하는 아내의 눈치가 보입니다.

어느 노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물질적 탐욕이 지배하는 사회를 이야기하는 홍상화 작가의 새 소설입니다.

MBC뉴스 박철현입니다.

(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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