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에볼라 퇴치 군기지 2곳 사용 허가
정진탄 2014. 10. 19. 23:53
【마드리드=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스페인은 18일 오후 서아프리카 에볼라 퇴치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에 서남부 지역 군기지 2곳의 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군은 아프리카 안팎으로 인력과 물자를 수송하기 위해 세비야 인근 모론데라프론테라 공군기지와 스페인 대서양 로타 해군기지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페드로 모레네스 스페인 국방장관은 워싱턴에서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스페인 국방부는 앞으로 양국의 합의를 검토하고 사례별로 업데이트할 것이라며 '이슬람 국가'(IS) 무장세력에 대한 공격 때도 이 군기지 사용을 허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1950년대 이후 이 기지를 사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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