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400회, 가장 시청률 높았던 특집? '이산'

[OSEN=최나영 기자] 국민예능 '무한도전'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회는 무엇이었을까?

400회를 맞이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던 방송은 '이산 특집'으로 드러났다.1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무한도전'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 편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2.7% 로, '한글 특집'을 방송한 지난 399회 시청률 12.2%보다 0.5%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중 1위인 것과 더불어 2014년 9월 이후 '무한도전' 방송 분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TNmS는 또 "'무한 도전'은 2006년 5월 6일 첫 회를 12.7%의 시청률로 시작했는데, 그 동안 400회차까지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회차는 88회(2008년 1월 19일) '이산 특집'으로 시청률이 30.4%였다. 그 다음으로 시청률이 높았던 회차는 92회(2008년 2월 16일) 'HAHA 게릴라 콘서트 특집'(30.0%)이었으며, 3위는 91회(2008년 2월 9일) '특전사 혹한기 훈련 특집' (28.8%)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400회 특집으로 멤버들이 둘 씩 짝을 지어 부담을 내려 놓은 촬영으로 한 걸음 더 시청자와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nyc@osen.co.kr

<사진>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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