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안녕, 민소희 선생님이야".. 데자뷰?

연예뉴스팀 기자 2014. 10. 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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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연예뉴스팀]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안녕, 민소희 선생님이야"... 데자뷰?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가 화제다.

지난 12일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지금까지 저지른 죗값을 치르기 위해 감옥에 수감 후 출소하는 연민정(이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긋난 모정으로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았던 연민정의 엄마 도씨(황영희 분)는 결국 기억을 잃었고 연민정과 도보리(오연서 분)를 혼동해 자신의 딸 연민정에게 과거 자신이 도보리에게 했던 행동을 그대로 반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연민정과 똑같이 생긴 인물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외모는 똑같지만 성격은 연민정과 완전히 반대의 모습의 인물은 문지상(성혁 분)과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특히 눈 밑에 점을 찍고 등장한 이 인물은 문지상을 찾은 이비단에 "민소희 선생님이야"라고 자신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민소희는 '왔다! 장보리'의 작가 김순옥의 전작 '아내의 유혹'에서 구은재(장서희 분)가 정교빈(변우민 분)과 신애리(김서형 분)에 복수하기 위해 눈 밑에 점을 찍고 변신했던 민소희와 같은 이름이었던 것.

드라마 방영 당시 눈 밑에 점 하나만 찍고 전혀 다른 인물이 된다는 설정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 네티즌들은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민소희 나오는 순간 폭소",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그래도 연민정은 벌 받아서 다행이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재희씨는 끝까지 호구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사진=MBC '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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