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남주혁 "나쁜 자식들 나 과자 셔틀 됐다"
용미란 2014. 10. 11. 22:06
[TV리포트=용미란 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남주혁과 강남이 제 2차 쩐의 전쟁을 벌였다.
1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고등학교로 돌아간 어른들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남주혁은 강남과의 족구대결에서 패배해 음료수 값을 계산하게 됐다. 이 와중에 강남은 선물용 음료수 패키지를, 같은 반 친구들은 마구잡이로 과자를 골랐다.
남주혁은 처음엔 음료수만 내기로 했지만 이왕 골랐으니 과자도 계산하겠다며 흔쾌히 지갑을 열었다.
그러나 계산이 끝나고 과자를 봉투에 담는 사이 반 친구들은 사라지고 남주혁 혼자 쓸쓸히 과자를 챙겼다.
남주혁은 "나쁜 자식들, 감사합니다하고 다 사라진다"며 "나 이 학교 와서 과자 셔틀 됐다"고 투정을 부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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