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김필 '얼음요새' 원곡가수 디어클라우드 누구?

디어클라우드를 향한 네티즌들 관심이 높아졌다.

10월 1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 김필이 디어클라우드의 '얼음요새'를 불러 심사위원 극찬 속에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이와 관련 김필 '얼음요새' 원곡가수 디어클라우드에 대한 관심과 반응도 뜨거워졌다.

디어클라우드는 지난 2005년 용린(기타)과 나인(보컬)의 만남으로 시작돼 대학 선후배 관계인 이랑(베이스) 광식(드럼)이 합류하며 밴드체제를 구축했다. 디어클라우드는 홍대 앞 라이브 클럽 및 여러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입소문이 퍼졌고 2007년 데뷔앨범 '디어클라우드(Dear Cloud)'를 발표했다. 당시 디어클라우드는 신인으로선 드물게 높은 완성도의 앨범으로 음악성 뿐만 아니라 대중성까지 겸비한 대형 신인이라는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어 디어클라우드는 지난 2008년 2집 '그레이(Grey)'를 완성하고 마니아층의 기반을 탄탄히 다졌으며 2010년에는 그들 스스로 설립한 클라우드 레코드를 발매하며 성공적인 독립을 했다. 디어클라우드 노래로는 '그때와 같은 공간, 같은 노래가', '사라지지 말아요', 'Last Scene' 등이 있다.

네티즌들은 "이번 기회로 디어클라우드도 알게돼 좋아요", "왜 여태껏 디어클라우드를 몰랐을까. 이제라도 알게돼 다행", "김필 덕분에 좋은 노래와 좋은 밴드를 알게 됐다. 뿌듯하다", "김필 버전 '얼음요새'도 디어클라우드 버전 '얼음요새'도 참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디어클라이드 공식 팬페이지 캡처/Mnet '슈퍼스타K6' 얼음요새 부른 김필 캡처)

[뉴스엔 박지련 기자]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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