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대게·홍게·킹크랩 찾아 떠나는 맛집 여행
완연한 가을 날씨로 접어 들면서 제철에 맛볼 수 있는 먹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홍게가 제철을 맞이해 주문진 앞바다에는 새벽부터 홍게잡이 어선들의 조업이 한창이다.
특히 KBS 'VJ특공대'에 소개돼 인기 맛집으로 알려진 주문진 대영유통은 어선을 보유하고 있는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업체로, 매일 싱싱한 제철 홍게를 만날 수 있다. 아무래도 선주직판 업체라 타 업체에 비해 많은 홍게를 보유하고 있고, 가격도 저렴하게 판매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영유통은 홍게 외에도 대게, 킹크랩, 랍스타 등을 러시아로부터 직접 수입해 전국 각지의 유명한 항구나 시장으로 유통을 담당하는 강원도 최고 규모의 게품종 유통 대표 업체다.
그러다 보니 항상 어느 때나 싱싱한 대게와 킹크랩을 맛볼 수 있으며, 전국 어디로도 가장 저렴한 가격에 배송까지 가능하다.
홍게, 대게, 킹크랩, 랍스타 외에도 스끼다시로 제공되는 각종 회 등 갓 잡은 수산물들을 손님상에 내놓고 있어 맛과 영양, 신선도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대영유통에서는 손님이 직접 수조에서 고른 게들을 시가로 따져 가격을 매긴 후 15~20분 정도 게를 쪄내어 손님상에 올린다. 게찜을 다 먹을 때 쯤이면 게딱지볶음밥과 게라면이 무료로 제공되어 더 푸짐한 한상을 대접 받게 된다.
대영유통 관계자는 "한 번 맛을 본 고객들의 입소문은 각종 매체나 유명 인사, 인기 연예인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객들이 찾게 된 계기가 됐다"며 "그 동안 대영유통을 찾아주신 고객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릉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312-34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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